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2024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서금원은 ‘KINFA 혁신특화 국민참여단’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혁신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민금융 및 ESG경영 혁신을 주제로 개최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75개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내용의 충실성‧실현가능성‧계속성‧성실성‧창의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를 통해 대상(1건), 최우수상(2건), 우수상(2건), 포용상(20건) 등 총 25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금융 교육 활성화 콘텐츠 기획안’은 2030세대를 겨냥한 서금원 맞춤형 금융교육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금원 모바일 홈페이지 개선 △청년도약계좌 컨설팅 서비스 도입 등 서민금융의 금융‧비금융 서비스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입상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서금원 업무 추진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금원은 KINFA 혁신특화 국민참여단을 지난 3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8개월 간 운영하여, 총 91개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 중 33개를 혁신과제로 채택해 업무전반에 반영 중이다.
국민참여단 15명에 대해서는 활동 참여도 및 내용의 충실성‧실현가능성‧계속성‧성실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등 수상자 총 3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재연 원장은 “국민참여 혁신 활동 시상식을 통해 서민금융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들으며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았다”라며 “정책서민금융이 서민·취약계층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소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