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제철 딸기를 활용한 ‘맛폴리 딸기 피스타치오 컵’을 출시했다./사진=BGF리테일
▲CU가 제철 딸기를 활용한 ‘맛폴리 딸기 피스타치오 컵’을 출시했다./사진=BGF리테일

CU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맛폴리 딸기 피스타치오 컵’을 내놓으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의 우위를 이어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맛폴리 딸기 피스타치오 컵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의 새로운 레시피를 활용한 신상 딸기 디저트다.

지난달 13일 CU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에 권 셰프가 출연해 해당 상품 제조 영상이 공개된 뒤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려 온 상품이기도 하다. 쿠키와 흰우유, 피스타치오 생크림, 딸기잼, 생딸기 등 각기 다른 맛이 나는 층들을 겹겹이 쌓아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과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상품도 지난 10월 출시 이후 포켓CU의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화제가 됐던 밤 티라미수 컵처럼 품절 대란이 예상된다.

실제 밤 티라미수 컵은 포켓CU에서 총 9일의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매일 1~2만 개 수량이 평균 20분 만에 완판됐으며, 오프라인 점포 발주가 이뤄진 후에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점포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냉장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오르며 CU의 디저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추가로, CU는 오는 17일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가 적용된 ‘연세우유 딸기 피스타치오 빵’을 선보인다. 딸기 피스타치오 빵은 딸기를 연상시키는 핑크색 빵 속에 달콤한 딸기커스터드와 상큼한 딸기잼을 두르고 안에는 고소하고 묵직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가득 넣은 것이 특징이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2022년 1월 CU에서 첫 출시된 이후 2년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하며 CU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CU는 연세 크림빵의 인기를 유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 ‘월간 연세’라는 내부 목표를 수립하여 매월 한 가지 이상의 맛의 연세 크림빵을 출시하며 시장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그 결과, 올해만(11월 기준) 1900만개의 연세 크림빵이 팔려 나갔으며 특히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밤 티라미수 빵은 11월 한 달 간 약 70만개가 팔리며 올해 최다 월간 판매량을 달성했다.

2025년에도 월간 연세 프로젝트는 계속될 예정이며 빠른 제품 순환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점포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권성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편의점 제품을 색다르게 해석한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이 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점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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