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꽁 머니을 활용한 새로운 암에 대한 항체 개발 연구가 결실을 맺어 암 치료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프리픽)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암에 대한 항체 개발 연구가 결실을 맺어 암 치료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프리픽)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전 세계 산업 분야에 가속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사용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활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점차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 분야에서도 사용이 확대되는 등 질병의 진단과 치료의학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류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암의 치료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인공지능 순기능…암 치료제 개발 분야까지 활용 확대

잘 알려진 대로 암(cancer)은 돌연변이 세포가 세포 사멸 주기를 무시하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인체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질병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로 26년 넘게 군림하고 있는 끔찍한 질병이기도 한 암은 다수의 사람에게서 발병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암은 전체 사망 원인의 2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순환계 질환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암을 정복하기 위한 의료계의 노력은 계속되어 왔지만 현대 의학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의 치료는 사실상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암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해 암에 대한 항체를 설계하려는 계획이 발표돼 의료계는 물론 학계와 일반인들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다수 접종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한 영국과 스웨덴 합작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미국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바이오 기업인 앱시(Absci)와 파트너십을 맺고 암에 대한 항체를 설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3일 파이낸셜타임스(카지노 꽁 머니)는 보도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암에 대한 항체 연구개발과 마일스톤 지급, 앱시에 대한 선불 수수료 등에 최대 2억 47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스트라제네카와 앱시의 협업은 암에 대한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기존 항체 치료제를 개선하는 제로샷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보고서에서는 관련된 암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카지노 꽁 머니을 활용해 암에 대한 항체를 개발하려는 계획이 발표돼 의료계와 의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사진=프리픽)
▲인공지능을 활용해 암에 대한 항체를 개발하려는 계획이 발표돼 의료계와 의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사진=프리픽)

◆제로샷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개발…신규 암 항체 개발 도전

앱시의 웹사이트는 자사의 인공지능이 매주 ‘수십억 개의 세포’를 스크리닝하며 6주 내에 항체에서 습식 실험실 검증 후보물질로 바뀐다고 주장한다. 현재 앱시는 17개의 활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푸자 사프라(Puja Sapra) 아스트라제네카 수석 부사장은 “인공지능은 생물학적 제제 발견 프로세스의 성공과 속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또한 우리가 발견한 생물학적 제제의 다양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션 맥클레인(Sean McClain) 앱시의 CEO도 아스트라제네카가 인공지능 작업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공개적으로 파트너십을 확인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와 관련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앱시에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잘 알려진 대로 인공지능은 혁신적인 연구와 데이터 분석의 정확성 모두를 크게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산업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실례로 지난 11월, 홍콩 병원 당국은 다제내성 유기체 또는 슈퍼버그를 퇴치하기 위한 인공지능 파일럿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은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여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홍콩에서 내성 슈퍼버그의 증가를 야기한 항생제 처방의 필요성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의료계와 의학 전문가들은 이번 아스트라제네카와 앱시의 협업과 관련해 새로운 암에 대한 항체 개발 성공 여부와 별개로 일단 고무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 치료와 암 정복은 지금껏 의료계와 의학계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숙원사업과도 같은 것으로 이번 협업이 암 치료에 한발 다가서는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경우 현재 의료 영상 분석, 환자의 이상 징후 감지, 진단 지원과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약물 연구, 의료 영상 촬영 등에 응용돼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암에 대한 항체 개발 연구가 결실을 맺어 암 치료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뉴스드림]

저작권자 © 뉴스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