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드림=김민수 기자]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가 'AI 메이저 바카라'으로 탄생했다.
AIA생명은 공식 홍보대사 손흥민 선수를 'AI 쏘니'로 구현해서 앞으로 브랜드 홍보 활동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한다. 배우 유아인이 '무아인'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연예인들의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 활동도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국내에서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이 광고모델, 라이브 커머스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CF·드라마·SNS 등을 달구고 있는 신인류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 공식 홍보대사로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 도입 잇따라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은 사람의 모습을 디지털화한 2D 애니메이션 형태부터 3D 모습의 가상 인플루언스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인격체다.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의 시장은 2020년 100억 달러(한화 13조 1000억원) 규모 였다. 2030년에는 5275억1000만달러(663조 3335억원) 규모로 팽창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상파와 SNS 등에서 활약하는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은 두 종류가 있다.
앞에 AI라는 단어가 붙는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과 본인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이있다. AI가 붙는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은 실제 사람을 흉내 낸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을 의미한다. 지난 대선 후보자들의 AI 윤석렬, AI 이재명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다른 형태의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은 CG로 만들어진 가상인간 '로지'가 있다. 대표적인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이고 많은 활동을 하고있어우리에게도 익숙하다.
그 외에도 한유아, 래아킴, 이솔 등이 있다. 이것을 제작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분류한다. AI 방식·CG방식 디지털메이저 바카라 2가지로 구분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두가지 혼합 방식 등의 기술을 구현될 것이다.
AI 방식의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은 실제 사람과 유사하다. 3D 형태 보다는 아직은 2D형태가 대다수다. AI 방식은 입 모양이나 표정·근육 등 실제 사람의 얼굴 데이터와 음성 데이터를 직접 수집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딥러닝 AI로 지속적으로 학습를 시킨다. 딥러닝 방식을 통해서 표정·동작·말투 등을 사람과 비슷하게 흉내내게 하는 원리다.
데이터를 수집해서 만드는 디지털 가상인간 이라생각하면 된다. 이런 형태의 대표적인 AI 메이저 바카라인 'AI 김주하'가 있다. 흔히 딥페이크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AI 윤석렬·AI 이재명이 그 사례다. AI 형태의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 활동 모습을 보면 주로 정면이다. 실제 사람과 유사하지만 여러각도에서 동작을 구현하는 것에는 아직 기술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
두번째가 CG방식 이다.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접목해서 실제 인물같은 캐릭터를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로지, 한유아, 래아킴 등이 있다. 이 방식은 주로 3D 모델링 기법을 이용한다. CG 시각특수 효과 등의 기술이 사용된다.
3D 스캐너를 이용해서 스캔을 한후에 컴퓨터로 옮겨 3D로 모델링을 하고 피부와 뼈 등을 만든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표정·동작 하나하나 작업해야 해서 비용과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든다.
하나하나 쪼개서 만들다 보면 표정이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다. AI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 제작기간은 한달 정도 소요되고 비용은 5000만원~1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AI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은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면 바로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 원래 얼굴에 AI 페이크기술을 통해 기획한 가상인간은 빠르면 하루만에도 만들 수도 있다. 이 경우 제작비용은 500만원~1,0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로지·마갈루 등 CG방식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들, 다방면서 맹활약
CG방식의 로지와 유사한 디지털메이저 바카라은 상대적으로 시간과 비용도 많이든다. 제작기간이 보통 1년 이상 걸린다. 제작비용도 5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AI 방식은 아직 3차원으로 구현이 어려워이런 CG 방식의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이 더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 우리가 접하고 있는 CG 방식의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들은 적게는 1년, 많게는 2년~3년전부터 공을 들여 개발한 것이다.
크래프톤, 마인즈랩, 자이언트 스텝, 딥브레인 AI 등이 디지털메이저 바카라을 만드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아직은 기술적인 한계가 있어서 실제인간이라고 느껴지기 보다는 가상의 콘텐츠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드는 이런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을 왜 사용하려고 하는 걸까. 이유는 관리가 쉽기 때문이다. 시간적 공간적 한계가 없이 동시에 여러 곳에서 일을 할 수도 있고 해외의 가지 않아도 해외에서 일을 시킬 수도 있다. 또한 스캔들 같은 영역에서 자유로운 게 사실이다.
활동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스케줄을 관리가 필요없고 이미지의 관리, 품위유지 등이 필요없다.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을 소유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관리와 운영이 편하다.
의상·메이크업·헤어·식비 등도 필요없다. 관리 비용은 거의 없는 반면에 수익은 무한대로거둬 들일수 있다.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을 보면 글로벌에서 활약중인 가상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 엄청나다.
가상인간 '루 두 마갈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09만명 이다. 이 마갈루의 SNS 게시물 1건당 수익이 1만달러~1만7000달러(원화 13000만원~2200만원)수준이라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대표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으로 활동하는 로지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3만명이나 된다. 로즈의 제작사 싸이더스 스튜디어는 로즈의 SNS를 관리하는 별도의 팀까지 따로 있을 정도다. 작년에 벌어들인 돈이 수십억원에 달한다. 로지가 출연한 TV광고를 보면 홍보모델·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서 아마 지금까지 최소 수십억에 가까운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은 실제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콘텐츠에 의존을 많이 한다.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 으로 인정을 받기 보다는 쇼호스트에 등장한 가수로 등장한 어느 기업의 홍보 모델 등의 수식어가 붙어서 등장을 한다. 아직은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사람과 비교하기 보다는 인플루언스의 느낌의 강하다.
디지털메이저 바카라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AI 기술과 CG 기술이 혼합이 된다면 앞으로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은 우리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대기업들이 회사을 대표하는 디지털 메이저 바카라을 있으려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