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계열 동물용 사료·종합축산식품 제조업체인 팜스코가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회 독립성 침해 우려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는 인사를 사외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로 영입할 예정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팜스코는 오는 3월 26일 경기 안성 미양면 소재 중부공장에서 열릴 2025년도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인 사외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김용운 신규 선임의 건' 등 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김용운 사외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 회계사로, 삼일PwC회계법인에서 30년 이상 장기 근속하며 금융감사본부장 등을 지낸 후 2022년 9월 PKF서현회계법인으로 적을 옮겨 현재까지 동사에서 부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팜스코 주총 소집 공고를 통해 밝힌 직무수행계획에서 "국내 주요 금융그룹과 중견그룹 회계감사, 자문 업무를 주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회에 참여해 팜스코가 목표로 하는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능력과 전문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다. 다만, 그가 사외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로서 독립성을 확보·유지해 경영진에 대한 견제·감시·감독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만한 대목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팜스코가 주주들에게 보낸 주총 의결권 대리 행사 참고 서류를 살펴보면 팜스코는 김 후보자가 소속된 서현회계법인과 최근 3년간 약 1000만 원 규모 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체적인 내역은 2022년 공정가치평가 용역 300만 원, 2023년 공정가치평가 용역 300만 원, 2024년 공정가치평가 용역 350만 원 등이다.
계약 규모나 거래 비중이 크다고 보기 어렵더라도, 후보자에게 직접적 결격 사유가 없더라도, 대부분의 의결권 자문사들은 최근 3년간 거래관계 또는 이해관계가 있었던 기업 또는 조직에 속해 있는 사외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후보의 경우 사외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로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회 내에서 해당 거래관계나 이해관계로 인해 독립성 및 기업가치 훼손될 수 있는 판단을 이유로 그 선임 안건에 대해 주로 반대를 권고하고 있다.
일례로 의결권 자문사인 CGCG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지난해 정기 주총 시즌 때 삼성생명이 임채민 전(前)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당시 "임 후보자는 10년 가까이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 중이고, 광장은 삼성 지배주주 일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루된 사건의 변론을 맡은 바 있다"는 이유로 그의 선임 의안에 반대를 권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팜스코 측은 "김용운 후보자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대주주 및 다른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로부터 독자적으로 견제, 감시·감독 역할을 수행하며 대안 제시를 통한 해당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후보자로 추천했다"는 입장이다. [뉴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