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서 '사설 바카라'로 사명까지 변경
회사 명운 걸었지만 줄악재에 '위기'
사설 바카라 야심찬 청사진 곳곳 균열
난관 극복하면 시장 선점 가능성도

▲일러스트=뉴스사설 바카라 이은진 기자
▲일러스트=뉴스드림 이은진 기자

[뉴스드림=김문신 기자]사설 바카라 대표주자 메타(옛 페이스북)가 흔들리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CEO의 '사설 바카라 청사진'에 균열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으로 웹2.0시대를 선도했던 메타(Meta Platforms inc.)가 사명까지 변경하며 사설 바카라 시장 선점을 위해 회사의 명운을 걸었지만 이런저런 악재가 터지며 저커버그의 꿈이 실현될 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페이스북과 마크 저커버그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는 웹 2.0을 이끌었던 3명중 1명이다.빅3 글로벌 빅테크 기업중에 현재 사설 바카라와 NFT에 관심을 가지고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게 메타다.

◆사명까지 바꾼 저커버그…사설 바카라에 회사 명운걸었지만?

실제로 사설 바카라 관련 뉴스를 찾아보면 많은 뉴스가 메타에 대한 이야기다. 메타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커지고 있다. 저커버그는 "미래가 사설 바카라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 할것"이라 항상 강조하고 있다.

2004년 페이스북이 처음 출시된 이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퍼져 나갔고 페이스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왕'이라 불릴만큼 상당히 큰 역할을 했다. 사설 바카라의공격적 경영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SNS 천하통일을 위해 웟츠앱(Whatsapp)이라는 메세지 앱까지 개발한다. 해외 유저들이 가장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한국의 카카오톡 같은 앱을 만들었다. 또 일상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인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만들어 빅히트를 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웟츠앱 이라는 세계적인 커뮤니티 플랫폼들이 있었기 때문에웹 3.0시대 에서도 커뮤니티의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게 만든 주인공이 사설 바카라다.

사설 바카라는 현재 VR 시장에 많은 투자를 했고 오큘러스 퀘스트 1(Oculus Quest 1)이라는VR 헤드셋이 출시했다. 사설 바카라는 VR헤드셋에 꾸준한 연구를 이어가면서 2020년 2월에 '오큘러스 퀘스트2' 라는 두번째 버전을 출시한다.

2021년 11월에는 헤드셋의 이름을 '메타 퀘스트2' 로 바꿔 리브랜딩을 한다. 바로 이 VR헤드셋이 메타에 새로운 사설 바카라 시장으로 가는 첫 번째 단계라고 볼수 있다. '메타 퀘스트2 VR'를 통해서 메타에 새로운 사설 바카라에 입장해서 체험할수 있다.

메타는 자체적으로 호라이즌(horizon)이라는 사설 바카라 플랫폼도 만들었다.VR 기기를 쓰고 들어가는 사설 바카라 라고 생각하면 된다.호라이즌 내에서도 다양한 게임들을 하고 사설 바카라를 돌아 다닐수 있는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와 회사 미팅을 위한 호라이즌 워크룸(Horizon Workrooms), 각종 콘서트나 스포츠 이벤트를 함께 볼 수 있는 호라이즌 벤유(Horizon Venue) 등등의 다양한 사설 바카라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아마도 그저 게임을 위한 공간이 아닌 기업들을 위한 회사 사설 바카라 플랫폼 시장 선점을 노린것으로 풀이된다.마치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과 같이 MS우산 아래에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처럼 호라이즌도 사설 바카라시대에서 MS와 같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올해 5월에 각종 이벤트를 위한 사설 바카라 였던 호라이즌 베뉴가 호라이즌 월드로 합쳐졌다. 이것은 메타가 모든 것들을 하나의 사설 바카라 플랫폼으로 모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타 퀘스트 VR헤드셋과 호라이즌이 처음에는 페이스북 계정으로 연동해서 로그인이 가능했었는데 현재는 기존 플랫폼들과는 떨어진 독자적인 메타에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통합하려는 이유는 지난해 10월, 페이스북 계정으로만 로그인 할 수 있게 만든 후에 많은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본인의 개인정보가 모두 들어가 있는 기존 페이스북 계정으로만 사설 바카라에 입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한 우려와 페이스북에 대한 불신이 메타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난 몇 년간 틱톡과 스냅챗이 떠오르면서 페이스북 인기도 많이 떨어졌다.

여기에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와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페이스북에 퍼졌고 2021년의 미국 의회 습격 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이 모인 플랫폼이었다는 의혹이 커졌고 이런 일들에 대한 묘한 페이스북에 대처로 인해 기업으로서의 신뢰도도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사설 바카라와 마크 저커버그는 이 새로운 사설 바카라라는 공간은 지난 플랫폼들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고 공간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려노력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사설 바카라가 새로 만든 가상공간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공간이고 이게 사설 바카라이다"라고 열심히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저커버그의 과한 홍보 욕심이 화를 불렀다. 저커버그가 열심히 홍보하며 올린 사진이 전세계 놀림감이 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메타의 사설 바카라인 호라이즌 월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접속이 가능 했었다. 그리고 올해 8월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도 호라이즌 월드가 오픈되었다고 발표하며 사설 바카라안에 있는 자신의 아바타 셀카를 올렸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터졌다.

▲사진=프리픽
▲사진=프리픽

◆ 사설 바카라 청사진 곳곳서 균열…위기 딛고 부활 가능할까?

사설 바카라가 올린 사진이 호라이즌 월드 내에서 사설 바카라의 아바타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그림이었는데 퀄리티가 문제가 됐다. 요즘 PC게임의 퀄리티는 가끔 보면 이게 실제 사실인가 아니면 컴퓨터 그래픽 인가 헷갈릴 때가 있을만큼 퀄리티가 높다. 심지어 핸드폰 게임들도 그래픽 품질이 좋은것들이 대다수다.

그러나 저커버그가 올린 셀카 사진을 보면 10~20년 전에 나올 법한 게임그래픽 같은 저속한 퀄리티 였다. 인터넷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게시물에 대해서 심한 짤들을 만들고 악성 댓글들이 쇄도했다. 다양한 짤들과 댓글중 가장 심했던 것은24년 전 게임과 비교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내는지 보라며 사설 바카라와 저커버그를 비꼬았다.

심한 모욕을 받은 마크 저커버그는 8월 19일 인스타그램에 나아진 퀄리티의 자기 아바타와 사설 바카라 배경을 올리면서 자기가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은 정말 기본적인 그래픽 이었고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출시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올린 것일뿐 앞으로 메타는 훨씬 더 많은 개발과 발전이 있을 거라고 해명에 나섰다.

물론 이 게시물이 올라 오기 전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은 첫 게시글과 스샷을 보면서 비판과 비난을 했기 때문에 해명에도 불구하고 효과도 미미했다.모두가 세계적인 대기업이라고 인정하는 메타가 개발한 퀄리티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비난을 한 것이다. 이러한 비난 여론이 이어지면서 언론기사에서도 메타를 비판하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왔고 메타가 만드는 사설 바카라는 그저 페이스북과 다른 기존 플랫폼들과 같이 광고주들을 위한 광고판이 될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에 더해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 또한 앞으로의 베타버스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대기업들이 준비하는 사설 바카라들과는 다를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직 사람들이 사설 바카라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그의 말대로 아직 사설 바카라는 정말 초기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확실한 건 지금의 메타는 우리가 바라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도 수 많은 사설 바카라 플랫폼들이 만들어지고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심지어 한국 정부는 사설 바카라 산업에 투자하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사설 바카라의 관심이 있다는게 알려졌다.

마크 저커버그와 메타가 만들어 가는 사설 바카라 전략이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고 진정한 승자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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