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설팅·소프트웨어 기업 Globant 조사 결과 발표
게이머 52%" 메이저 바카라 플레이·수익 혼합 추구 관심"
일부 메이저 바카라 암호화폐·NFT에 대한 반발 해결은 숙제

[뉴스드림=김문신 기자]지난해 초부터 불기 시작한 메이저 바카라 열풍에 게임 산업이 크게 기여했다는 것은 절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메이저 바카라 플랫폼을 통한 게임의 발전은 암호화폐와 NFT(대체불가토큰)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는 메이저 바카라 플랫폼 운영 기업의 수익 증대와 가치 향상으로 직결돼 메이저 바카라가 게임 그 이상의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사들이 NFT 도입 유보 또는 철회 등의 행보가 이어지면서 메이저 바카라들의 불만이 고조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나타나는 등 혼란을 겪고 있기도 하다.
◆게임 산업 메이저 바카라 열풍에 기여…게이머 반발 만만치 않아
이처럼 게이머들이 커뮤니티에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게이머의 34%가 메이저 바카라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수행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IT 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글로반트(Globant) 조사결과를 인용해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목소리가 큰 일부 사람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게이머의 3분의 1이 메이저 바카라에서 암호화 사용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다수의 게이머들은 메이저 바카라가 게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지 않는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밝힌 내용은 글로반트가 영국의 인터넷 기반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 유고브(YouGov)에 의뢰해 지난달 1,000명의 성인 PC, 콘솔 또는 모바일 메이저 바카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34%는 메이저 바카라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수행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메이저 바카라의 P2E(Play-to-earn) 개념 역시 게이머들에게 비교적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응답자의 40%는 “메이저 바카라의 플레이와 수입 측면의 혼합을 추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11%의 응답자는 수입에 보다 더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49%는 플레이에만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절반 이상(53%)은 만약 근로활동을 통해 디지털 화폐를 얻을 수 있다면 가상 게임 세계에서 행복하게 일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메이저 바카라 16%…과거 1개 이상 NFT 구입해
NFT(대체불가토큰)와 관련해 메이저 바카라의 16%는 과거에 적어도 1개의 토큰을 구입했다고 답했다. 다만 이들이 구입한 NFT가 게임 관련 NFT인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았다.
게이머의 절반 이상(52%)은 메이저 바카라가 비디오 게임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41%의 응답자는 메이저 바카라가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25%의 응답자는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40%가 블록체인 기술을 메이저 바카라와 연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네이티브 플랫폼은 오직 하나만이 가장 인정받는 메이저 바카라 브랜드 목록에 올라 있다.
가장 인지도가 높은 기업은 메이저 바카라(Meta)로 73%를 차지했으며 포트나이트의 크리에이터인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27%, 로블록스(Roblox)가 21%, 이더리움 기반 샌드박스(Sandbox)가 15%, 포켓몬고 개발자 니앤틱(Niantic)이 10%로 그 뒤를 이었다.
일부 완고한 메이저 바카라들의 경우 암호화폐 및 NFT에 대한 혐오감을 여러 차례 표명한 바 있으며 주요 회사 및 브랜드가 자사의 제품 라인에 이러한 통합을 발표할 때 종종 응답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비판하고 그것이 게임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제안하지만 이들이 취하는 행동의 핵심 근거는 기업들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게임 내 소액 거래와 비슷한 맥락에서 현금 잡기를 찾고 있다는 믿음에 근거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비디오 게임 개발자 마크 벤틀리(Mark Venturelli)는 브라질 국제 게임 페스티벌(International Games Festival)에서 ‘왜 NFT가 악몽인가’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NFT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벤틀리는 프리젠테이션에서 “NFT를 통한 투기적 경제 활동의 도입은 궁극적으로 ‘조직화된 그룹’이 대규모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때 그 작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단지 재미를 위해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의 경험을 망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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