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콘텐츠 스텝업' 연간일정 공개

[뉴스슬롯 머신 프로그램=신세영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2 콘텐츠 스텝업'의 연간일정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올해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IP) △제작(기술) △유통(플랫폼)을 주제로 총 24개의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선보인다.
국내외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 43인이 참여해 메타버스, NFT(Non-Fungible Token),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교육 수료 시 IP 전문가, 테크놀로지 전문가, 플랫폼 전문가 등 교육과정별 수료증도 지급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프로젝트 MOD'를 추진 중인 넥슨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로커스 △연예기획사 알비더블유(RBW)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AI 디지털 휴먼 전문기업 딥브레인AI 등 대표적인 콘텐츠산업 기업들과도 협업해 실습 교육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 교육과정은 '세계 시장을 사로잡는 IP'를 주제로 오는 15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열린다. △애플TV+ '파친코'의 공동 수석 프로듀서를 맡았던 엔터미디어 콘텐츠의 이동훈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 △네이버웹툰 김상미 팀장 △슈퍼크리에이티브 김윤하 PD 등이 참여해 다양한 IP 성공사례를 다룬다.
박경자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본부장은 "올해 '콘텐츠 스텝업'은 현장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메타버스, NFT 등 트렌드를 놓치지 않도록 구성했다"며 "콘텐츠산업의 핵심인 창작자와 현업인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K-콘텐츠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